고유가로 인해 차량 연료비와 교통비 관련 물가가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교통비 지출 부담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도시근로자 가구가 교통비로 지출한 금액은 월 평균 28만 55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러한 증가율은 2분기 도시근로자가구 전체 소비지출 증가율의 1.83배에 해당합니다.
부문별로 보면 올 2분기 도시근로자 가구가 버스·전철 등 공공교통비로 지출한 금액은 월 평균 6만 5천56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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