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자’ 류원정, 5인 참가자 제치고 1대 후계자 등극

[MBN스타 박영근 기자] 참가자 류원정이 1대 후계자로 등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후계자’에서는 최후의 6인이 트로트 후계자에 도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대 후계자의 최종 후보로 최미정과 류원정이 선정됐다. MC 장윤정은 “솔직한 지금 심경이 어떠냐”는 질문에 최미정은 “제가 나이가 조금 더 많으니 양보 해 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류원정 역시 “후계자가 되고 싶다”는 짧은 답변만 던졌다.

↑ 사진= KBS2 후계자 캡처

결과는 류원정의 승리였다. 류원정은 방송이 끝난 후 관계자와의 인터뷰서 “너무 좋다.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면서 “기회는 많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제발’이라는 간절함이 있었다. 후계자가 되고 싶었다”면서 숨겨뒀던 자신의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