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이 7개월 된 자신의 딸을 3층 창문에서 떨어뜨리겠다며 소동을 피웠습니다.
다행히 딸은 20분 만에 119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그 밖의 사건 사고를 김준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아기를 안고 창문에서 소리를 지릅니다.
(현장음) "여보! 여보!"
급기야 아이를 창문 밖으로 떨어뜨리려는 순간, 출입문을 따고 들어온 119구조대가 여성을 제지합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독산동의 한 주택가에서 30대 여성이 자신의 생후 7개월 된 딸을 데리고 20분 동안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여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희뿌연 연기가 실험실 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대 공과대학의 한 실험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실험기구 등이 타며 1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실험용 가열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준형입니다.
영상편집 : 오재호
자료제공 : 관악소방서·구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