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14일(현지시간) 유로존 지도자들과의 제3차 구제금융 협상 합의안이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기꺼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제금융 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치프라스 총리는 첫 TV 인터뷰를 통해 유로존이 960억달러(약 109조8000억원) 규모의 3차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대가로 제시한 새 경제개혁 조치가 가혹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것만이 그리스가 유로존에 잔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음을 강조했다고 BBC, CNN 등이 15일 보도했다.
그리스 의회가 3차 구제금융 합의안을 15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