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김광현(SK)이 왼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
KBO는 "오는 7월 18일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베스트 12에 뽑혔던 SK 김광현이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고 전했다.
드림 올스타 류중일 감독은 김광현 선수를 대신해 SK 박종훈 선수를 감독 추천선수로 선발했다. 2010년 SK에 입단한 박종훈 선수는 생애 첫 KBO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다.
SK는 지난12일 김광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광현은 지난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7⅔이닝 10피안타 1실점) 투구를 마친 뒤 가벼운 어깨 통증을 느꼈다.
인
김광현은 17경기에 등판해 9승 2패 91탈삼진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