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 왕국’ 은반 위로 오르다…‘디즈니 온 아이스’ 오는 10월 공연

[MBN스타 금빛나 기자]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아이스링크 위에 펼쳐진다.

‘디즈니 온 아이스 – 아이스 매직 페스티벌’(이하 ‘디즈니 온 아이스’)이 오는 10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디즈니의 공식 라이선스 작품으로 선보이는 ‘디즈니 온 아이스’는 ‘겨울왕국’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첫 공연이다.

‘겨울왕국’ 무대를 은반 위에 올린 ‘디즈니 온 아이스’는 2015년 유럽 투어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76% 이상의 티켓 판매율 증가세를 보이며 오리지널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

1981년 초연된 세계적인 아이스 쇼인 ‘디즈니 온 아이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아이스 쇼가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복합엔터테인먼트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공연되고, 36개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7년 ‘알라딘’으로 초연된 이래 꾸준히 공연 됐으며, 올해는 ‘겨울왕국’으로 11일 동안의 목동아이스링크를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제작사 펠드 엔터테인먼트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작으로 음악, 퍼포먼스, 피겨스케이팅은 물론 스펙타클한 특수효과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계획이다.

제작자는 “이번 ‘디즈니 온 아이스’는 마음을 울리는 디즈니 캐릭터들이 관객들을 특별한 마법의 순간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디즈니 온 아이스’는 오는 10월14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막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