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사카)=천정환 기자] 9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경기가 끝나고 이대호가 팬들과 함께 승리 세리머니 하고 있다.
이날 이대호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 2번째 타석에서 연타석 2루타를 때려내 팀의 4-1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이대호는 타점 2개를 더해 시즌 57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가 기록한 전반기 최다 타점은 일본 진출 첫 해였던 2012년 56타점. 종전 전반기 최다 타점 기록을 1개 늘린 이대호는 일본 진출 4년차에 경험을 더한 무서운 타격감으로 최고의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jh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