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JYJ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홍광호,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공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 제작사가 불법 티켓 판매에 대해 입장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데스노트’ 제작사 씨제스컬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뮤지컬 데스노트 프리미엄 티켓 대응 안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씨제스컬쳐는 “뮤지컬 ‘데스노트’ 티켓 불법 거래에 관련하여 현재 많은 신고글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며, 공식 예매처가 아닌 개인 거래,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및 기타 방법으로 구매하는 불법적인 티켓 거래는 제작사에서 모니터링 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또한 씨제스컬쳐는 “‘데스노트’ 티켓 불법 거래 정황 발견 시에는 즉시 운영진 메일로 연락 바란다”고 강조하며 “불법적인 거래로 인한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올바른 공연 문화 에티켓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씨제스컬쳐의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MBN스타와의 전화통화에서 “‘데스노트’의 티켓이 최고 100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었다. 불법 거래가 너무 심해져 강력한 대응에 나선 것”이라며 “현재도 꾸준히 관객들의 제보가 메일을 통해 들어오는 중이며 우리 역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데스노트’는 오는 8월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