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 “주변에 강력한 권유로 출연 결정”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정재영은 데뷔 이래 첫 드라마로 ‘어셈블리’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정재영은 9일 오후 서울시 중구 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드라마는 거의 안들어왔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변에 강력한 권유와 정현민 작가, 황인혁 감독, 선배, 동료 배우들이 이번이 아니면 힘들 거다. 아무도 캐스팅 안할 거라고 해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정재영은 극 중 정리해고 3년차 실직가장 진상필 역을 맡았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로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