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만드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대략 7월 11~19일 사이에 온다. 이 시기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다. 올해는 오는 13일이 초복이다.
이에 삼계탕 만드는 법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먼저 영계를 몸속 안쪽까지 물에 씻는다.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고 마늘은 통마늘로 준비한다. 찹쌀은 깨끗이 씻어 충분하게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와 양파, 마늘 1
이어 영계의 몸속에 찹쌀과 황기, 수삼을 넣고 꼬치를 끼워 속의 재료가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하고, 준비한 영계를 넣어 중간 불에서 뚜껑을 덮고 40분 이상 푹 삶는다.
마지막으로 완전하게 익으면 국자로 기름기를 걷어내고 맑은 국물만 영계에 부어서 먹으면 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