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두산 유희관이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3연속 위닝시리즈로 기세가 오른 LG는 임정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LG 마운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임정우는 2승 5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새 외국인 투수 스와잭이 두 번째로 선발등판한다. 지난 24일 잠실 SK전에 첫 선발등판한 스와잭은 기대에 크게 못미쳤다. 6일만에 다시 잠실 마운드에 오르는 스와잭이 첫 선발 등판의 시행착오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KBO 타자들의 특성에 대해 얼마나 파악했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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