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과 강소라가 낡은 집을 배경으로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정주(강소라 분)와 건우(유연석 분)가 지지부진한 오해를 이어가다 낡은 집에서 뜻밖의 로맨스를 이뤄냈다.
정주와 건우는 정배(이한위 분)에 의해 정주의 낡은 집에 갇히게 된다. 예정에도 없는 하룻밤을 보내게 된 건우와 정주는 초코 퐁듀를 만들어 먹으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 사진=맨도롱 또똣 캡처 |
정주는 부동산에서 들은 집에 얽힌 괴담을 하며 건우에게 다가간다. 건우는 자신의 경고에도 다가오는 정주를 품안에 가둔 뒤 “무섭게 한 사람은 너니 책임지라”고 말한다.
이어 “너가 나 많이 좋아해줘서 나 좋은 사람이 된 것 같다. 그동안 내가 하고 싶은 데로 우기고 그리고 넌 날 좋아할 거라고 우기며 막 했다”며 “이제 너 때문에 속상하고 아프지만 내가 너 놔 주겠다”고 씁쓸한 사랑고백을 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