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에서 퇴출된 잭 한나한이 1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한나한은 올 시즌 100만 달러의 최대 몸값을 받고 LG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시즌 개막 전 종아리와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개막 이후 50일 만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한나한은 3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7리, 4홈런 22타점 17득점을 기록했으나 영입 이유였던 주 포지션 3루수 소화를 하지 못한 채 지난 15일 짐을 쌌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