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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역대급 캐릭터 T-3000 등장…“진화의 끝”

기사입력 2015-06-12 10:32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예고편 ‘터미네이터 진화의 끝’ 영상에는 시리즈 사상 역대급 캐릭터로 불리며 진화의 끝을 보여주는 나노 터미네이터 T-3000의 강렬하면서도 위협적인 등장을 담고 있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존 코너가 인류 최악의 적 T-3000으로 변모했다는 놀라움과 더불어 이에 맞서 싸우는 T-800과 사라 코너, 카일 리스의 활약과 이번 영화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제니시스’의 정체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이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인류의 구원자로 여겨졌던 존 코너가 터미네이터가 되어 인류를 위협할 것으로 예고된 바, 어떻게 그가 T-3000으로 변했는지, 또한 제거가 불가능한 그의 능력은 과연 어디까지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맞서는 사라 코너, 카일 리스, 원조 터미네이터 T-800의 팽팽한 대결을 통해 최강의 액션 역시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영화의 제목인 제니시스가 과연 어떤 프로그램인지, 또 어떻게 인류의 운명에 영향을 끼칠 것인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터미네이터의 상징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제이 코트니 등이 주요 역할을 맡았다. 또 J.K 시몬스, 다요 오케니이, 맷 스미스, 코트니 B. 반스, 아론 V. 윌리엄슨과 한국배우 이병헌이 출연한다. 내달 2일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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