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격리 관찰 대상자 1300여명 넘어…'확산 우려 현실화 되나?'
↑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사진=MBN |
4일 메르스 환자가 5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35명으로 늘어나 국민들의 불안함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새로 추가된 환자 5명 가운데 메르스 감염 환자가 격리 병원으로 옮기기 전 머문 서울의 한 종합 병원 의사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초 환자와 접촉 없이 감염된 3차 감염자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사 외에 2차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썼던 환자도 3차 감염자로 전체 3차 감염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나머지 3명은 지
보건당국은 새로 추가된 확진 환자는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로 지역사회 감염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검사 중인 사람이 100명에 육박하고 있고, 격리 관찰 대상자도 1300여 명에 달해 3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