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자제(張家界) 공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증세로 격리됐던 한국인 50대 남성이 메르스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4일 "검사결과 이 남성은 메르스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돼 조금 전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 장자제
검사결과 이 남성은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홍콩을 통해 광둥성으로 입국한 한국인 남성 K씨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광둥성 후이저우(惠州)시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