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에 외국인의 순매수로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72.86p(▲9.70, +0.47%)를 코스닥은 704.56p(▲7.59, +1.09%)를 기록했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밀려났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어제 68: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팹리스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3만750원(▼750, -2.38%)으로 약세마감을 이어갔고, 10일과 11일에 수요예측 예정인 IT분야 최첨단 장비 제조업체 에스엔텍과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각각 8050원(▼200, -2.42%), 2만7000원(▼500, -1.82%)으로 동반 하락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치료용 항체개발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3만6350원(▲3850, +11.85%)으로 급등하며 IPO관련주중 유일하게 강세를 나타냈으나,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1만2100원(▼100, -0.82%)으로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25만5000원(▼32500, -2.52%)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도 7만3500원(▼1000, -1.34%)으로 2주 넘게 이어지던 상승세가 멈췄다.
바이오 관련 주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1만5000원(▲1500, +11.11%)으로 5주 최고가로 급등했고,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1만9750원(▲750, +3.95%)으로 강세를 이어갔으며,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케어젠이 13만4000원(▲1500, +1.13%)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 밖에 쇼셜 및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5백92만5000원(▲325000, +5.80%)으로 급등하며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고,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이 3050원(▲250, +8.93%)으로 4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7650원(▲150, +2.00%)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1250원(▼750, -3.41%)으로 밀려났고,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6300원(▼200, -3.08%)으로 조정 받았으며, 유전체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테크와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각각 1만9250원(▼750, -3.75%), 22만7500원(▼3000, -1.30%)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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