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팀 간판스타 김연경(26·페네르바흐체)이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개인 3번째로 ‘베스트 스파이커’에 선정됐다.
한국은 지난 28일 중국과의 2015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0-3으로 완패했다. 3세트 연속으로 21-25로 지면서 전력의 한계를 노출했다. 통산 7번째 결승전에서 사상 첫 우승을 노렸으나 무산됐다. 반면 중국은 13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 김연경(10번)이 2015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차석 베스트 레프트 스파이커’를 수상하고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배구연맹 공식홈페이지 |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연경은 2009~2011년 3연속이자 2013년까지 통산 4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했다. 2011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이 3위에 그쳤음에도 득점왕·베스트 스파이커·베스트 서버로 개인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 김연경(10번)이 미국과의 런던올림픽 4강에서 스파이크하고 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프로선수로도 유럽배구연맹(CEV) 여자배구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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