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이종현 공승연, 결방으로 ‘동물원 봄 소풍’은 다음 주에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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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이종현 공승연, 갑자기 결방돼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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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에 등장하는 이종현 공승연 커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갑작스러운 ‘우리 결혼했어요’의 결방이 아쉬움을 자아냈다.

↑ 우리 결혼했어요 이종현 공승연 / 사진제공=MBC

30일 오후 MBC는 2015 KBO 프로야구 리그 한화와 롯데 경기 중계로 MBC ‘음악중심’이 결방된 가운데 ‘우리 결혼했어요’는 정상 방송 될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야구 중계가 길어지자 ‘우리 결혼했어요’를 결방하고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스페셜을 대체 편성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결방됐지만, 오후 6시 25분부터는 ‘무한도전’이 정상 방송됐다.

애초 이날 이종현과 공승연은 동물원으로 봄 소풍을 떠나 데이트에 나선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우결’ 촬영에서 공승연이 “꽃놀이를 못 가 아쉬웠는데 대신 동물원을 가게 돼 신난다”고 아이처럼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종현은 “나는 맨 날 꽃놀이다. 꽃(공승연)을 보고 있다”고 달달한 멘트를 날렸다.

이후 동물원에 도착한 두 사람 중 특히 이종현의 교복 입은 모습에 주변 여학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공승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종현이) 유난히 교복이 더 잘 어울렸고 순정만화에 나올법한 인기 많은 선배오빠 같았다”고 속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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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