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리, 유승준 논란에 옹호 입장 밝혀 “군대처럼 X같은 것…희생양-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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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출신 비프리, 유승준 강력 옹호
비프리, 유승준 논란에 옹호 입장 밝혀 “군대처럼 X같은 것…희생양-마녀사냥”
비프리가 유승준과 관련된 SNS글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 비프리 유승준 옹호 / 사진=비프리 SNS, 아프리카 방송 |
지난 5월 27일 래퍼 비프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승준 컴백홈. 국방부 찌질하게 굴지 좀 마라. 군대 안 가도 되면 갈 사람 아무도 없다. 안 간 사람들은 제대하고 대화합시다. 군대처럼 X같고 시간 아까운 것 없습니다. 다들 죄를 지었다 하는데 유승준이 당신에게 피해준 것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희생양' '마녀사냥'의 해시태그를 건 글을 게시했다.
이는 최근 한국땅을 밟고 싶다는 뜻을 밝힌 유승준에 대한 글이다. 병역기피로 한국 입국금지 조치를 받은 유승준은 최근 두 차례의 인터넷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사죄의 말과 함께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소망 등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국방부와 법무부 등 입국, 군복무를 담당하는 관계부처는 "유승준은 귀화자격이 상실된 사람으로, 입국 입대에 대해 논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승준의 사과와 입국 문제에 대해 네티즌이 갑
한편 비프리는 2009년 '자유의 뮤직'으로 데뷔한 래퍼로, '핫 섬머' 등을 발표하며 힙합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2월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노래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파 래퍼로 이름을 알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