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위,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관련 현안 보고…현재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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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지위, 메르스 어느 정도일까?
국회 복지위,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관련 현안 보고…현재 상황은?
↑ 국회 복지위 / 사진=MBN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과은 여야 의원들에게 정부의 메르스 대응 현황 및 추가 감염 가능성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현재 메르스 감염자는 27일 추가 감염자가 확진되면서 5명이다. 새로 감염된 환자는 메르스 감염 환자를 치료한 의사다.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감염자 중 의료진으로서는 처음이다.
간호사 1명도 감염 의신환자로 분류된 상태며,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나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정했다. 아울러 이들과 접촉한 61명은 자가 격리 상태다.
이날 보건위 현안 보고에서 보건 당국의 부실 대응에 질타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네 번째 감염자의 경우 확진판정을 받기 전 스스로 격리 ㆍ검진을 요청
메르스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로, 사스와 먼 친척뻘이다.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최근까지 치사율 40.7%를 보여 위험한 전염병으로 꼽힌다. 정확한 전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낙타, 박쥐 등 동물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