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국내 감염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세 번째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세 번째 감염자는 첫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쓰던 70대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중동지역에 다녀온 68세 남성이 중동 호흡기질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다음날인 21일 오전 첫 감염자의 부인에게서 중동 호흡기질환 증상이 있어 유전자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보건 당국은 이들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동 호흡기증후군은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유행하는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이다.
감염시 38
중동 호흡기증후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중동 호흡기증후군, 감염자 2명으로 늘었네” “중동 호흡기증후군, 추가 감염자 있을까”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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