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ICT 기술은 학습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도록 도와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수·학습으로 교육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이라며 “ICT 활용 교육으로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박 대통령의 ICT교육 중요성 강조에 앞서 고창남초등학교(교장 김상선)와 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총재 서경호, 이하 지식심사위)는 지난 2013년 3월29일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ICT기반구축과 교육을 위한 2012-2018 ‘한국의 유산’ 발굴·조사사업을 위한 전국 최초로 협약을 체결했다.
지식심사위의 지식기부포털 HIINOUT은 국내 최초로 고창남초등학교에 ICT활용 트랜드리더 교육길라잡이솔루션 인아웃을 학생·학부모·동문 등에게 지원하게 됐다. 지식기부포털 HIINOUT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트랜디리더 교육길라잡이는 자기소개 및 스펙 쌓기의 공간이자 참여교육의 장인 나만의 갤러리 및 전자기록실 나의 라이브러리를 통해 이미 구축된 ICT기반을 활용한 기술을 배우게 된다.
고창남초등학교의 학생·학부모·동문은 포털 한국의 유산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업과 맞춤형 ICT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로 창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식기부포털 HIINOUT은 포털 한국의 유산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지역명품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는 트랜드리더 교육길라잡이 인아웃솔루션을 운영하게 된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트랜드리더 교육길라잡이 직업진로체험학습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창업 생태계다. 지식기부포털 HIINOUT은 참여하는 대상에 따라 인아웃솔루션을 지원한다.
한 예로 학부모들에게는 쇼핑몰, 홈쇼핑, 영상미디어홈페이지 등 창업을 할 수 있는 ICT기반의 모형을 지원하게 된다. 지식심사위가 지원하는 ICT지원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연계사업으로 보고, 듣고, 체험하고 배우는 맞춤형 ‘나의 장래희망’ 직·간접 직업 진로 체험학습이다.
김 교장은 “지금의 인터넷은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다. 미래는 이러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교육격차의 해소는 물론이고 미래의 직업과 삶까지도 결정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기업탐방·역사탐방 및 직업진로체험학습은 공동체에 대한 배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 이병렬 사무총장은 “정부가 이미 발굴한 향토자원과 2012-2018 ‘한국의 유산’ 발굴·조사사업에서 수집된 정보와 데이터는 ICT기반구축모형도구의 활용을 통해 트랜드리더 길라잡이가 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학부모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