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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 수술, 관절 마모 가능성↑ ‘어쩌나’

기사입력 2015-05-20 01:44 l 최종수정 2015-05-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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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8·LA다저스)은 결국 수술을 받게 될 확률이 높아졌다.
‘일간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류현진 측근의 말을 인용, 류현진이 수술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에이스팩코퍼레이션도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다.
다저스 구단은 아직 이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류현진의 계약 문제를 맡고 있는 보라스 코퍼레이션 측도 아직 이 문제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결국 수술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MK스포츠 DB
↑ 결국 수술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MK스포츠 DB
신중론도 있다.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한국 매체들의 수술 소식이 나온 뒤 “류현진이 수술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수술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미 구체적인 일정까지 나온 만큼, 이제 다저스 구단의 공식발표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수술 내용도 공개됐다. 류현진의 관절와순 마모 가능성을 제기했던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이날 류현진의 수술에 대해 ‘어깨 청소’ 수술이라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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