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LG 이진영이 투런포를 쏘아올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LG는 소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해 넥센에서 LG로 둥지를 옮긴 그는 1일 잠실 넥센전에서 7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도 패전을 안은 바 있다.
1일 경기 당시 맞대결 상대였던 우완 베테랑 송신영(39)이 다시 소사와 맞붙는다. 송신영은 당시 7이닝 1실점 관록투를 보여주며 시즌 3승을 따냈다. 그러나 이후 2경기에서 승이 없다. 13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1이닝 3실점 조기 강판됐다. 송신영이 명예 회복에 나선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