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충무훈련 실시, “북한의 도발 위협 높아져…서울 안보-시민 안전에 전력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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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충무훈련 실시, 어떻게 이루어질까
서울시 충무훈련 실시, “북한의 도발 위협 높아져…서울 안보-시민 안전에 전력 기울일 것”
서울시가 18∼21일 전쟁과 테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충무(忠武) 훈련을 한다고 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9시20분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충무훈련 보고회를 주재하고 훈련 준비 상태를 확인한다.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 등 지역 안보 태세도 점검한다.
훈련 3∼4일차에는 전시자원 동원훈련, 지하철 복합재난훈련, 대형건물 화재 훈련, 공공청사 복구훈련이 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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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충무훈련 실시/ 사진=MBN |
전시자원 동원훈련은 전시에 필요한 기술 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을 집결지로 모으는 훈련으로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대테러 훈련은 20일 오후 2시부터 지하철 7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보전시회도 25개 자치구별 지정 장소에서 운영된다.
김기운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북한의 도발 위협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시에 준하는 실제 훈련을 통해 수도 서울의 안보와 시민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