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원익 기자] 양의지(두산)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양의지는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6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2회 1사 주자없는 상황 양현종의 6구째 143km 높은 속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양의지의 시즌 9호 홈런인 동시에 두산이 1-1로 따라붙는 홈런이었다. 전날 투런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신고하며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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