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임수정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유연석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임수정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은밀한 유혹’ 제작보고회에서 유연석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유연석이 성열이란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해서 정말 반가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연석은 차가운면서도 냉철한 느낌, 또 부드러움이 공존하고 있는 배우다. 이런 점이 영화 속 성열이란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있어 최적의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 분)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유연석 분)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범죄 멜로 영화이다.
‘은밀한 유혹’은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임수정과 유연석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세븐 데이즈’ 각본과 ‘시크릿’ 각본, 연출을 맡은 윤재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은밀한 유혹’은 오는 6월4일 개봉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