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이디오테잎(DIOTAPE)이 오는 6월 유럽 투어에 나선다.
14일 이디오테잎의 소속사인 뷰엔터는 “이디오테잎이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영국과 독일을 포함해, 유수의 페스티벌에 초청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국 ‘글래스톤베리’,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유럽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 세르비아 ‘엑시트’, 로비 윌리암스, 스팅, 데이빗게타가 함께하는 페스티벌인 스위스 ‘팔레오’ 등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디오테잎의 유럽투어는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개최됐던 국제 뮤직마켓인 ‘에이팜’(APaMM 아시아퍼시픽 뮤직미팅)과 서울 국제 뮤직페어 ‘뮤콘’ (MU:CON) 등에서 활약하는 이디오테잎의 모습을 눈 여겨 본 유럽의 유력 공연 부킹 에이전시인 얼스비트(Earth Beat)와의 계약으로 성사됐다.
한편, 이디오테잎은 2014년 발매되었던 2집, ‘투어스’(TOURS) 앨범 수록 곡을 국내 EDM 프로듀서 6팀이 리믹스하여 색다른 사운드로 만날 수 있는 리믹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