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프리먼 "마리화나가 왜 불법인지 이해안가" 발언보니?
↑ 모건 프리먼/사진=모건 프리먼 페이스북 캡처 |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이 마리화나의 합법화를 주장해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데일리 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모건 프리먼은 미국 내 합법화 움직임이 일고 있는 마리화나에 대해 "나는 왜 마리화나가 불법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모건 프리먼은 "어린 아이들에게 위험하다고 하지만 나는 마리화나가 술과는 달리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내가 앓고 있는 섬유근육통의 통증을 덜어주는 유일한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히려 발작 증상이 있는 아이들에게도 마리화나가 효과적이라고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뮤직 페스티벌인 우드스탁을 예로 들어 "1969년의 우드스탁 사례를 봐라. 서로가 서로에게 관여하지 않고, 자유를 허했을 때 누구도 문제를 일으키거나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1969년 뉴욕 전원도시인 베델 평원에서 개최됐습니다.
3일의 평화와 음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 축제는 베트남 전쟁 참전 당시 백인과 흑인 간 인종차별이 심화된 가운데 평화와 반
현재 미국에서는 마리화나 합법화를 두고 찬성과 반대 공방이 치열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의료용 마리화나의 합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 내에서 의료용 마라화나 투약 허용 여부를 두고도 논쟁이 뜨거우며 최근 조지아주가 미국 50개 주중 24번째로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에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