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올해 승진자들이 낸 기부로 학자금을 지원했다.
CJ그룹은 승진자 대상 사내 기부 캠페인으로 모은 장학금 2000만원을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36명의 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장학금 대상자는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공부방 출신 대학생들과 CJ꿈키움창의학교에 참여한 고등학생들로 학자금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CJ그룹은 장학금 전달 외에도 꿈을 주제로 한 포스터 만들기와 꿈 성장 사례 발표회 등을 진행했다.
CJ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승진자 기부턱’을 모아 공부방 청소년의 학자금과 교복, 학용품 구입에 총 1억여원을 지원해왔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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