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그 유래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버이날의 유래는 미국 안나 쟈비스라는 여인이 어머니의 추모식에 카네이션을 바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에 1914년 미국 의회에서 매년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공인한 후 세계 각국으로 퍼졌다.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풍습 역시 미국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1934년 5월 미국에서 어머니날 기념우표가 처음 발행됐는데 당시 문양이 ‘(어머니를 상징하는) 한 여인이 꽃병에 담긴 카네이션을 바라보는 그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1925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왔으나 1973년 어버이날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건강한 어버이에게는 빨간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어버이께는 흰색 카네이션을 선물드리는 것이 풍습으로 전해져
오늘은 어버이날의 유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은 어버이날의 유래,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왔다” “오늘은 어버이날의 유래, 어버이날의 유래 이렇구나” “오늘은 어버이날의 유래, 일찍 들어가서 부모님과 저녁 같이 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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