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프로테니스협회(ATP) 단식 88위 정현(19)이 참가하는 ‘2015 서울오픈테니스대회’가 열린다.
후원사인 ‘르꼬끄 스포르티보’는 7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오는 9~24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2015 서울오픈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남녀 단식 및 복식 부분이 진행되며 총상금은 10만 달러(1억871만 원)다. 20여 개국에서 모두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다.
서울오픈테니스는 상금 규모 확대로 기존의 ‘국제테니스연맹(ITF) 서킷’에서 ‘ATP 챌린저 투어’로 대회의 격이 상승했다. ‘ITF 서킷’은 ATP 순위 점수에서 가장 낮은 7등급 대회이며 ‘챌린저 투어’는 1단계 높다.
↑ 정현이 ‘마이애미 오픈’ 5일째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미국 키비스케인)=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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