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가 8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최형우는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회초 2사 1루에서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홈런 부문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최형우는 2008년부터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삼성은 2-0으로 앞섰다.
↑ 6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 초 2사 1루에서 삼성 최형우가 선제 2점 홈런을 친 후 박석민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