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새 우편번호 도입…‘어떻게 바뀌나?’

↑ [사진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제공]

오는 8월부터 5자리로 새 우편번호가 도입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8월부터 5자리 새 우편번호(국가기초구역번호)가 도입됨에 따라 다음달까지 전국 613만개 건물 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새 우편번호는 행정자치부가 도로와 하천, 철도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5자리다. 미창부는 우편번호 5자리 중 앞 3자리는 시·군·구 단위, 뒤의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 총 3만4349개를 부여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새 우편번호를 조기에 정착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건물번호판 스티커를 부착하게 됐다”며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와 다양한 매체 홍보 등을 통해 새 우편번호 알리기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도로명 주소 시행에 맞춰 우편업무의 효율적 추진,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우편번호를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개편한 바 있다.
8월 새 우편번호 도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8월 새 우편번호 도입, 우편번호 5자리 되네” “8월 새 우편번호 도입, 도로명주소에 이어 새 우편번호 도입이네” “8월 새 우편번호 도입, 우리동네 새 우편번호는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