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8·LA다저스)은 밀러파크에 나타나지 않았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밀워키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틀 전 원정에 동행해 이 기간 중 라이브 피칭을 한다는 말을 뒤집는 내용이다.
↑ 류현진이 LA에 잔류, 재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매팅리에 따르면, 다저스는 브랜든 리그(어깨), 브랜든 비치(팔꿈치)를 제외한 나머지 부상 선수들을 모두 LA에 잔류시켰다. 여기에 컨디셔닝 코치와 불펜 포수가 LA에 함께 남았다. 재활 선수끼리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 구단의 최종 판단이다. 선수단 재합류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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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저스 구단은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우완 투수 맷 웨스트를 영입하고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이로서 류현진은 5월 28일까지는 나올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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