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 대회에서 우승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6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거머줬다.
이날 박인비는 공동 2위인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과 크리스티 커(미국)을 3타 차이로 따돌리면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박인비는 이날 우승으로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시즌 2승을
앞서 박인비는 지난 2013년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박인비 시즌 2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인비 시즌 2승, 박인비 우승했구나” “박인비 시즌 2승, 부럽다” “박인비 시즌 2승, 골프 잘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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