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선수가 미 PGA투어 AT&T내셔널 1라운드 경기에서 공동선두로 뛰어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최한 대회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영구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리안 탱크' 최경주가 AT&T내셔널 대회 첫날 경기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버디를 6개나 잡을 정도로 퍼팅감이 좋아 한달전 메모리얼 토너먼트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비제이싱, 짐 퓨릭 등 세계 정상급 선수 120명만
최경주와 함께 비제이 싱, 짐 퓨릭, 조 오길비, 스튜어트 애플비가 나란이 공동 선두에 올라 치열한 접전을 예고합니다.
하지만 주최자인 타이거 우즈는 3오버파 공동 77위로 부진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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