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kt위즈와 연장혈투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1회말 두산 정진호가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 정진호는 11회말 2사 3-3 동점상황 솔로 홈런을 날렸다.
한편, 시즌 1위 두산 베어스와 10위 kt 위즈. kt 위즈 선발 옥스프링(1승 3패)은 5,2이닝 1실점 후 마운드서 내려갔다.
두산 정진호가 유희관에게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