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논란에 발라드 가수 김우주 '억울해'

병역기피는 힙합가수 김우주, 발라드 가수 김우주 '억울'

↑ 김우주 병역기피 / 사진 = 올드타임, 김우주 SNS

가수 김우주 측이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아닌 동명이인 임을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김우주의 소속사 스페이스 사운드는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보도된 병역비리 의혹에 연루된 김우주는 '사랑해' '좋아해'의 김우주가 아닌 85년 11월 생 김우주로 밝혀졌다"며 "소속사에서 직접 부장검사님께 통화한 뒤 확인된 결과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날 오전 병역기피 혐의로 불고속 기소된 가수 김우주 보도와 관련해 소속 가수 김우주가 병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오해를 받자 이 같은 입장을 발표한 것입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가수 김우주에 대해 "거짓으로 정신질환자 진단을 받아 병역 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김우주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실형을 선고받은 김우주는 힙합그룹 올드타임의 멤버로 지난 2012년 부터 활동이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