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남성 듀오 지누션 멤버 션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재조명을 받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한번 더 말해줘’ 앨범으로 컴백한 지누션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리포터는 “혹시 아내 정혜영씨가 과거 드라마 ‘불새’에서 에릭과 함께 호흡 맞출 때, ‘질투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던 사실을 기억하느냐”며 션에게 질문을 던졌다.
↑ 사진= KBS2 연예가중계 캡처 |
이어진 10년 전 션의 인터뷰 자료가 공개됐다. 영상 속 션은 질문을 받자 “전혀 질투나지 않는다. 내가 더 잘생겼기 때문”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션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모든게 다 정혜영에게 집중됐기 때문에 당시 그렇게 말한 것 같다”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자 옆에 있던 지누는 “진짜 싫다”라며 진저리를 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