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칼부코 화산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지 50여 년 만인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 돌연 화산분출을 시작했다.
칠레 칼부코 화산이 거대한 연기와 먼지를 분출하면서 주변 남미 국가들에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고, 학교와 상점이 문을 닫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릴로체 등 유명 관광 도시들은 공항이 폐쇄됐고 식료품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 피해가 악화되고 있다.
칠레 칼부코 화산이 폭발해 며칠째 뿜어져 나오는 연기와 먼지가 바람을 타고 아르헨티나는 덮치기까지 했다.
칼부코 화산 폭발 때문에 시야는 뿌옇고 차들은 두꺼운 먼지에 덮여 색깔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칼부코 화산 폭발로 인해 주민과 관
칼부코 화산 폭발에 대해 칠레 광업지질연구소는 “화산 활동이 아직 끝나지 않아 몇 주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칼부코 화산 폭발을 접한 누리꾼들은 “칼부코 화산 폭발, 무서워” “칼부코 화산 폭발, 휴화산이었네” “칼부코 화산 폭발, 다 대피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