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수현이 ‘마블의 신데렐라’라는 수식어에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수현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5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모델특별상 부문 패셔니스타상 트로피를 거머쥔 뒤 MBN스타에 “여자라면 누구라도 받고 싶은 상”이라고 입을 열었다.
수현은 이날 ‘마블의 신데렐라’라는 평가에 대해 “생각지도 못할 만큼 좋은 기회였다. 그만큼 더 잘하라는 뜻이기도 했다”며 “사람들이 얼마나 마블과 영화 ‘어벤져스’에 열광하는지 실감했다”고 기쁜 내색을 표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그는 국내 스크린에 불어닥친 ‘어벤져스’ 열풍에 대해 “개봉 전부터 예매가 많이 돼 정말 감사했다.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며 “지금 이렇게 좋은 기회가 온 만큼 앞으로도 좋은 배우로서 멋진 활동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2015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수상한 것에 대해 “모델 출신으로서 아시아 모델들의 큰 축제에 참석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데 굉장히 탐나는 타이틀까지 얻어 의미가 있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수현은 ‘어벤져스’에서 닥터 조로 분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잭슨 등과 열연을 펼쳤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