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돈스파이크가 착하고 순하다. 센 말을 못한다"고 소개했다. 돈스파이크는 이에 대해 "외모가 무서워 말을 하면 사람들이 무서워하더라. 말을 아끼려고 한다"고 쑥스러워했다.
돈스파이크는 MBC '나는 가수다' 시즌 1 당시 김범수의 편곡자로 주목받은 인물. 알려진 유명곡들 외 가요계 소문난 알짜 음악인으로 통한다.
박명수는 돈스파이크의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물었고, 그는 "일본에 비해 4분의 1, 미국에 비해서는 20분의 1수준이다. 그리 많지 않다"면서도 "강의도 나가고, 강단에 서고, 저작권료 나오고, 방송도 간간이 출연하고 직업이 여러 개"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대기업 연봉 정도 버느냐. 초봉이 4000 정도 된다고 한다"며 집요하게 물었고, 돈스파이크는 "한 달에 그 정도 번다"고 답했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