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진세연 “비키니 몸매 위해 맛있는 것 포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진세연이 비키니 몸매를 공개하기 위해 “맛있는 것을 많이 포기했다”고 밝혔다.
진세연은 2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감독 김진영) 언론시사회에서 “비키니 신이 예고편에도 나왔다”며 “아무래도 비키니 입은 걸 공개하는 건 처음이라서 사실 많이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신을 위해 굶기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그 장면을 위해 맛있는 것도 많이 포기했던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극 중 진세연은 중반부 비밀 업무를 수행하며 비키니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위험한 상견례2’는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인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29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