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 영향으로 도시가스 요금이 또 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0.3%(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내릴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하로 올해 도시가스 요금은 작년 말 2만17477원/MJ(가스사용 열량단위)에서 1만65165원/MJ로 24% 낮아진다. 이에 따라 약 1560만 가구의 연간 가스 요금이 2014년 대비 약 9만 5000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조치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지난해 11∼12월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동반 하락한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가격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도시가스 요금이 인하된 것은 올해 들어
도시가스 요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시가스 요금, 또 내렸네” “도시가스 요금, 유가하락 수혜다” “도시가슴 요금, 9만5000원가량 줄어드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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