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과 매일경제가 주최한 베트남 포럼이 한국 CEO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한-베트남간 경제협력의 토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운갑 기자
(네 베트남 하노이입니다)
질문)베트남 포럼 어떻게 진행됐는 지 전해주시지요?
네 한-베트남 수교 15주년을 맞아 열린 매일경제 베트남 포럼은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4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베트남 측에서는 응우옌 신 훙 베트남 수석 부총리와 응우옌 반코 비나모터 회장 등이, 한국 측에서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을 포함해 조석래 전경련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CEO급 백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신훙 부총리는 베트남은 2020년까지 8-10%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한국과의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은 앞으로 하나의 나라와 같은 정도로 가까운 관계로 진전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역설했습니다.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베트남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공감을 표시한 뒤, WTO 가입 뒤 달라진 베트남 사업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행사 중에는 신훙 부총리를 포함해 베트남 정
한편 베트남 국영방송인 VTV를 비롯해 10여개의 현지 언론들은 인터뷰 요청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는 등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mbn 뉴스 정운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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