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 51대1, 교육행정직은 무려 734대1 ‘치열하네’
9급 공무원 시험, 높은 경쟁률 눈길
9급 공무원시험이 18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가운데 치열한 경쟁률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국가공무원 채용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10시부터 100분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9급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시험에 응시하겠다고 원서를 제출한 수험생은 총 19만987명이다. 이는 국가에서 치러지는 단일시험으로 통상 60만여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이어 최대 규모다.
하지만 선발되는 인원은 3,700명으로 제한돼 있어 경쟁률이 평균 51.6대1에 달한다. 특히 교육행정직의 경우 10명밖에 선발하지 않지만 7,343명이나 지원해 734.3대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9급 공무원 시험이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하는 가운데, 7급 공무원 시험 일정도 눈길을 끌고 있다. 7급 공무원의
공무원시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무원시험, 아직도 인기” “공무원시험이 답인 듯” “공무원시험, 나도 응시해볼걸” “공무원시험 경쟁률, 약간은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