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후속 작품의 윤곽이 나왔다.
KBS 측 관계자는 10일 MBN스타에 “‘산옥씨네 삼남매’가 ‘파랑새의 집’ 후속 작품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산옥씨네 삼남매’는 앙숙 모녀인 산옥과 진애의 애증을 그린 얘기다. 각각 인연을 만나 사랑하고 아파하면서도 결국 결혼에 골인하는 에피소드를 각양각색 러브 어드벤처 스토리로 버무렸다.
↑ 사진=KBS 제공 |
부드럽고 친절하지만 실제로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발버둥치는 장남이자 이혼전문 변호사 이형규, 럭셔리한 골드미스 둘째 이진애, 대학 졸업 후 목적 없는 취업준비생으로 불안한 하루를 보내는 막내 이형순 등 삼남매의 얘기도 담아낸다.
KBS2 ‘구미호: 여우누이뎐’의 이건준 PD가 연출을 맡고, 오는 8월 첫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