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세계 1등 용산서 이루겠다”

“남산에서 LTE 제일 사업자가 됐으니 용산에선 세계 1등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로 거듭납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9일 용산 신사옥에서 열린 1분기 성과공유회에서 임직원 300명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란 가치 창출 중심이 공급자에서 고객으로 옮겨가는 세상에서 남다른 창조 정신으로 세계 변화를 선도하는 이를 지칭한다. 이 부회장은 신년사에서도 바라는 인재상에 대해 이같이 설명한 바 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용산에 대해 “앞에는 한강이, 뒤에는 남산이 받쳐주는 최고의 기운이 샘솟는 지역”이라며 ”미래를 향한 소명의식을 갖고 제 2의 도약을 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만큼 용산 DNA(겸손, 용기, 지혜, 건강)를 거론하며 임직원과의 동행을 약속했다. 임직원들도 소명의식과 미소, 스스로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이 부회장에 화답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IPTV를 통해 전국 주요 사업장으로 중계됐다. 성과공유회에 앞서 한 어린이 합창단이 ‘꿈은 이뤄진다’를 LG유플러스에 맞게 개사한 노래를 불러 임직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경진 기자]